연세대 외국인 유학생들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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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연세대 외국인 학생 현황
2. 한국에 유학 온 이유
3. 외국인 유학생들의 학교 생활
4. 설문조사
5. 외국인 유학생들의 일상 생활
6. 인종차별
7. 한국인의 서열 의식
8. 결론
본문내용
외국인 유학생들의 일상 생활①
-의사 소통이 잘 되지 않는다.
외국인이기 때문에 한국어를 배울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영어로만 말을 건다.(미국 유학생)
외국인이라고 대화하고 싶어하지 않는다.(방글라데시 유학생)
한국어로 말하고 싶은데 영어로만 말을 건넨다.(토고 유학생)

- 사적인 질문을 많이 한다.
어디서 왔는지, 왜 한국에 왔는지, 왜 외모가 동양적인지에 대해 묻는다.(러시아 유학생)
가까운 사이도 아닌데 집안환경, 형편에 관해서 물어본다. 유학비를 어떻게 대는지에 대해서 물어본다. 유학생인데 노동자들과 같은 취급을 한다.(몽골 유학생)


외국인 유학생들의 일상 생활②
-한국 친구가 별로 없다.
한국인들은 외국인들과 친하게 지내길 꺼린다. (이태리,러시아,방글라데시 유학생)
한국인들은 미국사람들만 좋아한다. 중국인들한테는 먼저 다가오지 않는다. 나라의 수준을 개인의 수준으로 생각한다.(중국, 몽골 유학생)
-문화적인 차이
나이나 직분 때문에 마음에도 없는 존댓말,호칭을 쓴다.(몽골, 러시아, 토고 유학생)
한국의 전통문화를 발전시키지 않음. 서양문화를 무분별적으로 받아들임(이태리, 미국 유학생)
유교사상, 장유유서(미국 유학생)


인종차별
보노짓 후세인 교수(28)는 한국인 친구와 함께 버스를 타고 가다가 한 30대 남성에게 아랍인이란 이유로 자신은 물론 함께 있던 한국 여성 친구도 심각한 모욕을 당함
문제는 이 차별이 같은 외국인임에도 미국, 유럽인들은 제외하고 동남아시아 인들과 아프리카 인들에게 가해짐
이런 인종주의는 태생적인 것이 아니라 학습되고 사회화되는 것
한국의 교육, 즉 그 근본이 되는 가정교육에서부터 공교육에 이르기까지 이런 인종주의를 타파 하는 것이 필요함

한국인의 서열 의식
한국인은 모든 사물이나 사리를 서열적으로 파악해야만이 사고나 행동이 안정되는 성향이 있다. 서열의식이 비교적 강한 편이다.
 평등한 남남끼리 만나더라도 한국 사람이 가장 먼저 상대방에 대해 알고 싶은 것은 신분과 나이다. 무엇을 하는 사람인가와 동시에 얼마나 높은 사람인가 알고 싶어 한다. 왜냐하면 나의 신분과 그 사람의 신분과를 서열적으로 파악해야만이 ‘관계’가 안정되기 때문이다. 동창이면 선배인가 후배인가를 알지 않고는 관계가 안정되질 않고 불안하다.
  -한국인의 의식구조, 이규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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